아산시장 “출마한다.”

강희복 전 아산군수가 6․27 4대 지방선거에 아산시장을 겨냥하여 “출사표”를 던진다.

그동안 강 전 군수가 아산시장 출마를 놓고 “출마설”과 “불출마설”, “자민련 관계자와 이견설” 등이 분분하였으나 정당의 공천 없이 무소속으로 아산시장에 출마한다고 측근에 의해 전해졌다.

강 전 군수는 지난 25일(화) 천안시에 부시장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조철연 천안시장(전 온양시장)과 하루 종일 독대를 통하여 출마의견을 개진 한 것으로 알려지며 다음날 26일(수)사직서가 정식 수리되어 현재 출근을 하지 않고 아산시 터미널 근처에 개인 사무실을 마련하고 아산시장 출마를 위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.

또한 강 전 군수는 부인과 함께 제34회 온양아산문화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는 등의 소식이 전해져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어 6․27에 실시될 아산시장 입후보 예상자는 강 전 군수를 비롯하여 이기영, 이길영, 유인명씨 등 4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.

온양신문 기자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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